5호태풍 장미 소멸, 2020년 장마
5호태풍 장미 소멸, 2020년 장마 장마가 오늘(11일)로 49일째 이어지며 33년 만에 '역대 가장 늦게까지 장마가 이어진 해'로 기록됐다. 제 5호 태풍 '장미'는 폭우와 맞물려 전국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됐다. 그러나 '장미'는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한지 38시간 만에 울산 서북 서쪽 10km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소멸됐다. 제 5호 태풍 '장미'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이다. 1997년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2000년부터 모든 태풍에 각 회원국의 고유 언어로 만든 이름을 10개씩 번갈아 쓰기로 결정하였고 한국을 비롯해 북한, 미국, 중국, 일본, 캄보디아, 홍콩, 필리핀, 태국, 말레이시아, 베트남, 라오스, 마카오, 미크로네시아 등 14개국에서..
2020. 8. 11.